데이타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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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솔루션,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상장 추진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3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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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데이타솔루션(대표 배복태)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데이타솔루션은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타솔루션의 공모 주식수는 460만주, 공모 예정가는 2700원에서 3300원 사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124억~152억원이다.

오는 7월 18~19일 수요예측과 같은 달 24~25일 청약을 거쳐 8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데이타솔루션은 IT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에스앤에스와 예측분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옛 데이타솔루션이 2016년 합병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데이타솔루션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예측분석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과 보험개발원 컨소시엄의 IFRS17 사업을 수주하며, 그 동안 시스템 설치와 구축사업이 중심이던 공공 및 금융기관에 빅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복태 대표는 "데이터 산업의 인프라 구축 솔루션과 빅데이터 솔루션, 이를 활용하는 예측분석 솔루션 기반을 모두 갖췄다" 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융복합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데이터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타솔루션은 2016년 매출액 10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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