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재무건전성 탄탄…상장 7개월 만에 우량기업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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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재무건전성 탄탄…상장 7개월 만에 우량기업 진입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04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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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웰빙선도기업 자이글(대표 이진희)은 지난 달 28일부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우량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6일 상장 이후 7개월 만에 이룩한 실적으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사를 우량기업부와 벤처기업부, 중견기업부, 신성장기업부 등 4개 소속부와 투자주의 환기종목 등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우량기업부는 자기자본 700억원 이상 또는 시가총액 최근 6개월 평균 1000억원 이상이면서 ▲자본잠식이 없고 ▲최근 3년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평균 3% 이상이거나 순이익 평균 30억원 이상 ▲최근 3년간 매출 평균 500억원 이상이라는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자이글은 2016년 기준 자기자본 813억원과 ROE 16.8%을 기록했으며, 최근 3개년 평균 순이익 및 매출액은 각각 112억원과 895억원을 달성했다. 부채비율은 6.33%로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는 등 매우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우량기업 인정은 당사의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당사의 경영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 하여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글은 VR 기반 플랫폼 및 컨텐츠 기업인 메타포트 지분 15.14%(2800주)를 취득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VR기반 헬스케어 사업분야 플랫폼 구축 및 제휴 전자기기 하드웨어 개발과 신시장 추가확대를 통해 매출 제품 다변화 및 웰빙선도기업으로의 회사 성장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제품 발굴 및 매출 채널 다변화의 일환으로 타법인 주식 취득 또는 출자(M&A) 등을 계속하여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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