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부터…'터미널' 주제로 다양한 인간의 군상 그려
▲ 스토리피 |
연극 '터미널'이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프로젝트박스 시야의 무대에 오른다.
연극 '터미널'은 'SEEYA PLAY'가 지난 6월에 선보인 연극 '14人(in)의 체홉'에 이은 두 번째 공연이다. 연극 '14人(in)의 체홉'은 안톤 체홉의 단 편 희곡과 단편 소설 5편을 묶은 옴니버스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젊은 작가들의 모임인 창작집단 '독'의 작가 9명이 '터미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쓴 단편을 모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터미널'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이 가진 수많은 사연과 감정을 다룬다.
참여 작가는 박춘군, 고재귀, 조정일, 김현우, 김태형, 유희경, 천정완, 조인숙, 임상미 등이다. 연출은 2012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에서 연극 '목란 언니'로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됐던 전인철이 함께한다.
연극 '터미널'은 약 2주간 대학로 대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푸르른날에', '히스토리보이즈'의 이명행을 비롯해 김주완, 우현주, 서정연, 이창훈, 이윤, 유동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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